2023년 7월 23일, 광주-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 선수가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어냈습니다.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한 김도영은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습니다.이날 김도영은 단타, 2루타, 3루타, 홈런을 차례로 기록하는 네추럴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습니다. 이는 김도영의 데뷔 이후 첫 사이클링 히트이자, KBO 리그 역사상 31번째 사이클링 히트입니다.특히, 김도영은 1996년 롯데 자이언츠의 김응국 선수 이후 두 번째로 네추럴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으며, 최소 타석인 4타석 만에 이 기록을 달성한 최초의 선수로 이름을 남겼습니다. 사이클링 히트란?야구에서 한 선수가 한 경기에서 1루타, 2루타,..